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로(팀 포트리스 2) (문단 편집) ==== 로밍 파이로 ==== 일반적으로는 공격군과 합류하여 로켓과 유탄이나 스파이를 봉쇄하고 우회로를 통해 기습하여 다수의 적에게 불을 붙이는 테러를 일삼거나 주요인물을 암살하는 게 주 임무다. 무기에 따라서 세부적인 성향이 갈린다. * 콤보 조합 (기름때 제거기 + 산탄총/조명탄 발사기/그슬린 한 방 + 소화도끼/효자손/전원 잭) 혹은 (화염 방사기 + 공황 공격 + 효자손/전원 잭) 기름때 제거기 (혹은 공황 공격)의 빠른 무기 교체 속도를 이용한 콤보 전술. 순간적으로 100 중반 이상의 큰 피해를 입혀 누구든 빈사 상태로 만들어 놓을 수 있다. 기름때 제거기 콤보는 주 무기로 불만 붙이고 띄운 뒤 일반 조명탄을 맞추거나 거리가 가까우면 소화도끼로 찍는 것이다. 한때 소화도끼가 심하다 싶을 정도로 하향먹었기 때문에 보조 무기와의 연계를 주로 사용하고 근접 무기는 효자손으로 대체하여 생존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소화도끼에 남은 화상 지속 시간에 비례한 대미지 증가와 불타는 적 처치 시 이속 증진이 붙으면서 다시 소화도끼 콤보가 나오기 시작했다. 전원 잭의 경우는 파이로 무기 중 유일한 이속 버프[* 소화도끼도 적을 처치시 이동 속도 버프를 받아 빨라지기는 하나, 전원 잭처럼 지속적으로 기동성을 높여주지 않는다.]를 갖고 있어 로밍력을 올려준다. 조명탄을 맞추기 어렵다면 그슬린 한 방이나 산탄총을 콤보용으로 쓰는 방법이 있다. 그슬린 한 방은 불타는 적 직격 시 피해는 조명탄 발사기에 비해서는 낮지만 범위 피해 + 소형 치명타 덕분에 직격이 빗나가더라도 자잘한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으며, 적을 구석에 몰아넣는 데 성공하면 2연타를 먹여서 52 정도의 피해를 입혀줄 수 있다. 또한 그슬린 한 방으로 상대를 미리 태운 후 소화도끼로 찍는 콤보도 가능하다. 산탄총의 경우는 과거엔 부사수가 필수로 추천되었으나,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로 압축 공기 분사에 의한 콤보가 막혀버려서 기름때 제거기 + 부사수 조합은 많이 퇴색되었다. 현재 서로간의 무기 교환이 매우 빨라져 긴급한 대처에 용이해진다는 장점은 기름때 제거기 + 산탄총 조합보다 일반 화염 방사기 + 공황 공격 조합이 더 효율적이다. 아무래도 일반 화염 방사기 쪽이 화상 피해가 그대로라 불을 붙이고 산탄총으로 마무리하는 전략에는 후자가 더 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름때 제거기는 산탄총을 써도 여전히 소화도끼 콤보를 쓸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것이 좋다. * 백버너 맵 리딩에 빠삭하여 우회로를 잘 파악하고 있다면 적의 등을 보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만은 아닌데, 이때 등짝을 구우면 확정 치명타를 먹이는 백버너는 최강의 화력을 자랑한다. 말 그대로 '''이론상 최강'''의 무기. 등만 잡는다면 대부분의 적은 1초 내로 한 줌의 재가 된다. 단점은 치명타가 나오는 후방 판정이 널널하지 않다는 점과, 붕붕이 사용 시 연료 소비량이 높아져 최대 4번밖에 못 쓰게 되는데 붕붕이보다 화염방사를 더 쓰게되는지라 범용성이 낮아지기 쉽다. 그래도 압축 공기 분사 비용이 매우 커진 것만 빼면 근본은 일반 화염 방사기와 동일하기 때문에, 보조 무기와 근접 무기는 취향껏 선택해도 무방하다. *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 (+ 그슬린 한 방/기폭 장치) 기름때 제거기가 콤보에, 백버너가 기습에 특화되어 있다면, 이쪽은 깽판 & 테러 특화 무기다. 그슬린 한 방이나 (조명탄 점프 병행시) 기폭 장치로 적당한 거리에서 조명탄 폭발로 적을 태워가며 딜량 300을 채워서 무앙을 발동하면 10초간 주 무기에 100% 치명타 증진이 주어져서 적의 전선을 가볍게 무너뜨릴 수 있다. 특히 무적 우버 메딕과의 조합은 발군의 위력을 자랑한다. 물론 공격력이 엄청 강해진 것뿐이지 화염 방사기라는 근본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정면 개돌은 곧 개죽음이라는 걸 주의할 것. 특히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는 압축 공기 분사를 쓸 수 없어서 솔저나 데모맨 대응 능력이 매우 취약해진다. 다만 공격군에 합류하여 전진하면서 데모맨이나 메딕 등 주요 인원을 경호하거나 각종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적진에 침투한 뒤 주요 적들을 기습하는 일반적인 로밍 파이로 플레이와 달리, 플로지스톤 파이로는 약간 다른 플레이 양상을 보인다. 일단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는 무앙을 발동시키지 못하면 평범한 전투력을 가지는데다가 무작위 치명타와 붕붕이도 없어서 일반적인 교전에 불리하고, 게이지를 잘 채우다가도 헤드샷 등으로 허무하게 죽어버리면 손해가 커지고 동시에 화력 공백도 너무 길어진다. 결국 후방에서 안전하게 조명탄을 적진에 스패밍하다가 게이지가 다 차면 무앙동력을 발동시켜서 다수의 적들을 쓸어버리는 전략이 가장 유효하기에, 보통 포켓 파이로처럼 후방이나 수비군의 메딕의 보조를 받아 조명탄 견제와 무앙 발동을 반복하며 싸우는 경우가 많다. 마침 그슬린 한 방은 이러한 원거리 견제는 물론 무적 우버 밀어내기 및 점착 폭탄 제거도 가능하니 아주 조금이나마 포켓 파이로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 용의 격노 (+ 산탄총류/그슬린 한 방/Gas Passer) 용의 격노는 기본 사거리가 다른 화염 방사기보다 1.5배 가량 길고, 적을 2번 이상 맞춘다는 전제하에 강력한 순간 딜링을 보여준다. 백버너처럼 뒤를 잡아 기습하면 체력 낮은 병과들은 물론이고 천적이라는 헤비도 순식간에 잡아내며, 센트리 건의 사각으로 접근하는 데 성공하면 다른 화염 방사기류를 능가하는 구조물 철거 능력을 보여준다. 다만 압축 공기 분사 딜레이가 매우 길고 독특한 발사 및 딜링 매커니즘 때문에 정면 승부는 역시 쉽지 않다. 보조 무기는 용의 격노의 장점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면 그슬린 한 방이나 Gas Passer를, 빈틈이 많다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한다면 산탄총류를 추천한다. * 가열 가속기 (+ 백버너/용의 격노 + 효자손/전원 잭) 이른바 '제트팩'. 로밍 파이로의 새로운 전술로 등극하였는데, 우회로를 빠삭하게 익히고 있으나 기동성이 높지 않아 기습이 어렵다는 문제를 기폭 장치 이상으로 해결해줄 수 있기 때문. 조명탄 점프로도 해결되지 못하는 높이를 가열 가속기는 손쉽게 갈 수 있고, 30 ~ 45도 각도로 날기만 해도 기동성이 엄청나게 좋아지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한 번에 사용 가능한 횟수가 2번이 한계인지라, 히트 앤 런을 위해서는 한 번만 사용하고 나머지 하나는 비상용으로 보존해야 한다는 단점과, 보조 무기 슬롯으로 들어가다보니 주 무기와 근접 무기만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가열 가속기와 조합할 주 무기는 기습 전략의 특성상 빨리 적을 쓰러뜨려야 함과 동시에 첫 발을 확정적으로 넣기 쉬운 만큼 가장 강력하게 추가타를 넣을 수 있는 무기가 추천된다. 백버너는 후방 기습 성공시 강력한 크리티컬로 등짝을 굽기가 매우 쉬워지고, 용의 격노는 한 발만 제대로 맞추면 빨라지는 공격 속도와 추가 피해로 적을 순식간에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진다. 그 외 일반 화염 방사기나 기름때 제거기는 저 둘에 비해서 순간 공격력이 떨어지므로 좀 미묘하고, 플로지스톤은 무앙 게이지를 따로 모아야 하므로 생각보다 조합이 어렵다. 근접 무기는 전원 잭과 효자손이 여전히 어울린다. 전원 잭은 기습에 실패해서 도주해야 하거나 가열 가속기의 쿨 타임이 도는 상황에서도 기동성이 크게 저하되지 않도록 해주며, 효자손은 기본 피해량이 높아 흑기사나 다윈산 차단막 스나이퍼를 상대하는 등 어쩔 수 없이 근접전을 해야 할 때 도움이 되고 메디킷의 회복률도 올라서 단독 로밍 플레이에 유용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